[해양수산 뉴스] 수산자원공단, “부산시민과 함께해요 청렴캠페인”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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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제공 수산자원공단 제공

◆수산자원공단, “부산시민과 함께해요 청렴캠페인”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21일 부산역 일원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4개 기관 합동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청렴캠페인은 수산자원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4개 기관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부패·공익신고 채널 및 신고방법 등이 수록된 리플릿 1000부를 배부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첨렴캠페인을 주관한 4개 기관에서는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 방역물품(마스크 등)을 나눠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했다.

이춘우 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윤리경영과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강조되며, 공단이 이를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수산자원공단은 △FIRA 이해충돌방지 제도 △안심변호사 제도 △FIRA 청렴의 날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투명사회실천 민관네트워크 △청렴캠페인 등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신사옥이 입주한 IBS타워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 신사옥이 입주한 IBS타워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IPA, 안전취약계층 항만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 내 안전취약계층 근로자 보호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인천시 중구 서해대로 393)에서 비상용 근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항만근로자 특별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IPA는 하역사 등에 소속되지 않아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항만근로자와 사고위험이 큰 비정형·벌크화물을 취급하는 항만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지난 5월 말부터 유관기관 등에 교육과정 개설을 제안해 왔다.

이에 인천항노사정공동인력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인천항운노동조합(이하 항운노조),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이하 항만연수원) 등 4개 기관이 뜻을 모아 안전취약계층 항만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이 이뤄지게 되었다.

IPA는 예산 지원 및 진행을 총괄하고, 위원회와 항운노조는 교육대상자 관리 및 예산집행, 항만연수원은 교재 준비와 강의 진행을 분담한다.

IPA에 따르면, 250여 명의 교육생은 5개 조로 나뉘어 2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을 듣게 된다. 교육 내용은 최근 발생한 항만 재해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근로자 안전을 위한 작업지침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안전사고 처리 방법, 근로자 대응 방안 등 근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포함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관계자는 “‘나 하나쯤이야’가 아닌 ‘나부터’라는 생각과 실천이 안전한 인천항을 만든다”며, “‘인천항 안전인프라 지원사업’ 등 시설·설비 지원사업은 물론 안전교육,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지난 6월부터 하역현장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인천항 안전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안전설비 분야 △교통안전시설 분야 안전장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 및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국민소통-알림마당-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윤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좌)과 양병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제공 최병윤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좌)과 양병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제공

◆해양수산인재개발원,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양병채)과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원장 최병윤)은 21일 해양수산인재개발원에서 ‘어촌지역과 어업인 대상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수산업 경영인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어촌개발 및 어촌관광사업지도자 과정, 어촌 체험마을 사무장 양성 과정, 찾아가는 어업인 교육 등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어업인에 대한 보다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어촌지역과 어민 대상의 교육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마련 △어촌정책개발 및 혁신과제 발굴,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어촌소멸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이다.

양병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어촌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농어촌공사의 인프라와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의 전문컨텐츠를 결합해 실질적으로 어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최병윤 인재개발원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우리 어촌의 발전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세부 협력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실무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도 3분기 귀어귀촌 사업 관계자 업무협의회’ 진행 모습. 어촌어항공단 제공 ‘2022년도 3분기 귀어귀촌 사업 관계자 업무협의회’ 진행 모습. 어촌어항공단 제공

◆귀어귀촌 활성화 위해 관계 기관 머리 맞대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이하 센터)가 대전 중구에서 전국 귀어귀촌 담당자들과 ‘2022년도 3분기 귀어귀촌 사업 관계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귀어귀촌 업무협의회는 귀어귀촌 관계 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귀어귀촌인들에게 다양한 귀어귀촌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지역별 귀어귀촌지원센터, 귀어학교 등 귀어귀촌 관련 지원을 제공하는 전국 귀어귀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귀어귀촌 정부 정책 설명 △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기관별 협업 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정준영 귀어귀촌종합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는 귀어귀촌 관련 기관들의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진행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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