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15일 동래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힐스테이트명륜트라디움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공립 힐스테이트명륜트라디움 어린이집은 사업시행자(원일건설)와 동래구청이 2021년 10월 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맺고, 2022년 7월 리모델링 후 8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총면적 339㎡에 보육실 5개, 조리실, 원장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장준용 구청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원장님과 모든 교직원이 부모님, 조부모님의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돌봄을 실천해주길 부탁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동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이 끝나고 장준용 구청장은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어린이집 학부모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각종 불편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