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영도 내 주요 공간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우선 부산청년주간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청년공간에 현판 부착으로 청년들이 알기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공간이음 브랜딩 현판식'이 영도 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부산청년주간 기념식이 영도구청장과 부산시 관계자 및 청년 당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되어 6일간 시 전역에서 개최되는 부산청년주간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영도구 청년 교류 행사인 '영도! 청년에 어울릴 분과'행사가 영도 피아크에서 개최되어, 청년 및 지역주민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정책공유회, 청년체험부스 운영, 문화공연 등 지역 청년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부산청년주간의 시작을 영도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영도구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는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