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개학기(2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실시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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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20일 관내 상업지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은 등교수업에 따른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영도구청, 영도경찰서,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영도구청소년지도협의회 합동으로 25명이 참여하여 봉래동 상가밀집지역의 모텔,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청소년 술‧담배 판매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에서는 남항시장 및 봉래시장 인근 일반음식점 및 유흥주점에 대해'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및'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표시 게첨 여부를 확인하여 금지표시 부착이 미이행된 업소에 대해서 현지계도 후 단속요원이 금지표시를 직접 부착하도록 하였다.

또한 청소년보호 리플릿을 배포해 업주 스스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여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였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영도구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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