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채용박람회 27일 개최
지역내 72개사 우수기업 참여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1층 구민홀에서 ‘2022년 영도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생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체감적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필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지역내 72개사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인력난을 겪는 업체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취업난을 해소시키기 위한 만남의 장으로 운영되며, 현장 1:1 면접, 취업지원 및 사업안내, 증명사진 무료촬영, 취업적성 타로,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 “침체된 고용시장이 이번 행사로 인해 작게나마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침체된 고용시장의 활력을 되찾고자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