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 운영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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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숙경)는 20일 영도제일중학교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영도제일중학교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등굣길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도제일중학교 또래상담자들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정신건강과 관련한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간식세트를 제공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영도제일중학교 또래상담동아리 회장과 동아리원은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되돌아볼 수 있었고, 자해·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심리정서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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