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2시에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2023년 전통시장 및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부산시의 전통시장 지원시책을 설명하기 위해 열리는 자리로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군, 상인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3년 중기부 공모사업에 대한 권역별 설명회에서 부산이 제외되자 부산지역 구·군 담당부서와 전통시장 상인회가 타지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설명회를 준비하였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지방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5일부터 공모가 진행 중인 ‘특성화 전통시장 육성’,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 중기부의 2023년 10개 공모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부산시에서 시설현대화사업,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 확대 등 부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사업에 대해 안내하며, 이후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단순히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관기관이 함께 부산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