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다대2동 주민, 따뜻한 반찬 나눔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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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다대2동 주민이 22일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다대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누어달라며 기부했다.

익명으로 기부한 다대2동 주민은 본인도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닐 정도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자신보다 더 반찬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성스레 만든 반찬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새 그릇에 담겨 기부가 되었으며 다대2동 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장애인 등 취약계층 24가구에 전달되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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