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림1동 바닷가사랑마을 공동체, '행복나눔 밥상' 행사 실시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장림1동 바닷가사랑마을 공동체(회장 김한경)는 24일 토요일 바닷가사랑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장림시장7길 24)에서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행복나눔 밥상'행사를 개최했다.
'행복나눔 밥상'은 바닷가사랑마을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 봉사 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재작년부터 비대면 밥상 배달로 진행됐던 나눔 밥상이 약 2년여 만에 대면 행사로 실시되었다.
이번 '행복나눔 밥상'은 바닷가사랑마을 공동체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정성이 가득 담긴 국수로 차려졌다. “맛있는 국수를 먹으며 동네 이웃들과 담소도 나눌 수 있어 참 좋다” 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즐거운 미소가 번졌다.
이날 행사에는 바닷가사랑마을 공동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등 20여명이 봉사에 참여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바닷가사랑마을 공동체는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장림1동을 만들기 위해 나눔의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