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다음달 21일까지 구정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구정혁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 비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주제는 해운대구 지역혁신 및 구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책 제안으로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봉사행정 ▲고품격 문화관광 ▲촘촘한 복지증진 ▲든든한 안전확보 ▲시원한 교통흐름 등 6가지 분야다.

해운대 구정에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해운대 구민인 경우 최종점수에 3%의 가점이 부여된다. 방문 또는 우편(해운대구 중동2로 11, 해운대구청 기획조정실), 이메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1), 우수(1), 장려(2)를 선정하여 12월 발표 예정이며 최대 시상 금액은 100만원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은 민선8기 새로운 해운대구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아이디어가 접수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