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민·관 협력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입력 : 2022-09-27 11:16:42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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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23일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부곡2동에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 가구로, 집 안과 밖에 각종 쓰레기와 물품들을 쌓아두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였고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대상 가구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사업에는 금정구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부곡2동 복지팀, 복지통장 등 총 10여 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2톤가량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물청소, 소독 작업 등을 실시했다.

향후 금정구는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통해 대상자 가구를 지속해서 방문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추가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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