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2022년 가을맞이 가족숲체험 개최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24일 배산 편백 유아숲터에서 ‘2022년 연제구 가을맞이 가족숲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4월 봄맞이 가족숲체험 행사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연제구에 거주하는 유아 포함 60가족이 함께 숲에서 자연을 즐기는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참여자 모두가 딱따구리 체조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통해 굳은 몸을 풀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가족들이 자유롭게 각종 숲체험 프로그램과 놀이시설물을 즐기며 유아숲지도사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모험의 숲 △오감만족의 숲 △관찰의 숲 △사랑의 숲 등 프로그램별 체험 공간이 설치됐으며, △밧줄 놀이터 △도토리 팽이 돌리기 △자연물 비눗방울 만들기 △나무 하모니카(대나무 피리) 연주하기 △잎맥 하트 그리기 △나무타일 냄비받침대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새롭게 조성된 유아숲터에서 아이들이 도심을 벗어나 뛰어놀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가족과 함께하여 더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의 목소리를 높였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올해 봄·가을맞이 가족숲체험 특별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향후에는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 연령층의 구민이 즐길 수 있는 산림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자원 활용 및 그린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