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문화재 활용사업비 2억 9800만 원 확보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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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문화재청 주관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문화재 사업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고성농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등 4개 분야가 선정돼 관련 예산 2억 9800만 원을 확보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이 문화재청 주관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문화재 사업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고성농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등 4개 분야가 선정돼 관련 예산 2억 9800만 원을 확보했다. 고성군 제공

해상왕국 ‘소가야’ 도읍지였던 경남 고성군이 ‘역사 도시 건설’에 속도를 낸다.

고성군은 문화재청 주관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문화재 사업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고성농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등 4개 분야가 선정돼 관련 예산 2억 9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 보존과 학습은 물론,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이용한 문화재 체험, 공연, 전시를 통해 국민의 문화재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이번에 받은 예산으로 지역사회에 문화재 중요성을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2024년에는 ‘문화재 야행’ 공모에 주력해 지역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통한 ‘문화유산 도시 고성’ 건설에 추진력을 더하기로 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 건설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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