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23일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내 일(JOB)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중구, 2022 중구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행사에는 ㈜농심, 본참치를 비롯하여 현장면접업체 19개사와 간접지원업체 35개사 총 54업체가 참여했고 314명의 구인을 목표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야외 유라리광장 전광판을 이용하여 업체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더욱 효과적으로 구직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특히 청년·신중년·시니어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주로 한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는 구직자 910여명이 방문하였고 156명 정도가 취업 연계되었다. 부대행사로는 △협동조합 제품 홍보·판매 △건강헬스코너(올바른 건강관리 방법 안내) △취업지원서비스(이력서 작성 컨설팅, 직업상담, 면접프로필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등을 제공해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구인·구직자 뿐만 아니라 잠재적 구직자들에게도 효과적인 홍보가 이루어졌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