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국공립어린이집(오션라이프에일린의뜰) 설치 운영 협약 체결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9월 27일 동삼2구역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동주)과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2019년 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상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른 것으로 2023년 6월 말 준공 예정인 오션라이프에일린의뜰아파트 1, 2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을 위해 관리동 어린이집을 영도구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당 공동주택 단지 내 설치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개원 6개월 전 공개 모집을 통한 위탁체 선정과 이후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며 2023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영도구는 이번 협약체결로 해당 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공보육 강화와 확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감은 물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