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모라 정기 마을 축제'모라로 모여락(모모樂)'성황리에 마쳐
“너도 나도 모라로 모여라!”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3일~24일 양일간 모라전통시장 일원에서 천 여명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모라로 모여락(모모樂)’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모라동 도시재생사업을 대표하는 정기 마을 축제로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부스, 모라전통시장 대표 먹거리 판매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상구 여성합창단의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주민노래자랑 ▲모래내 고고장 ▲줌바 플래시몹 등 주민 참여가 돋보이는 공연들로 활기찬 모라를 느낄 수 있었다.
지역 공동체와 소상공인 30여 팀이 참여한 체험부스는 ▲병뚜껑벽화 만들기 ▲못쓰는 청바지로 파우치 만들기▲ 재활용품을 천연세제로 교환하기등 주민의 손으로 친환경 모라를 만드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모래내마을 공존협의체 조흥래위원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된 모라동 도시재생사업의 결과가 오늘의 성공적인 축제로 이어졌다”며“도시재생사업이 지금처럼 원활하게 추진돼 모라의 활기가 되살아나도록 주민 모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