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찾아가는 복지스쿨 기관투어’ 개최
주민이 만들어 가는 마을 복지사업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20일과 27일 동 인적안전망 마을 복지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스쿨 기관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스쿨 기관투어’는 2회에 걸쳐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남광종합사회복지관, 금정구노인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을 둘러보고 복지관의 역할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통합돌봄사업 치매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치매교육을 진행했다.
기관투어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사는 지역의 복지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내가 먼저, 우리가 먼저 다가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복지 통장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복지스쿨 기관투어를 통해 민관협력 상생과 주민이 만들어 가는 마을 복지사업을 위해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