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UNIST-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협약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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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 최재원 부산대 공과대학장, 이종희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전무. 왼쪽부터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 최재원 부산대 공과대학장, 이종희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전무.

부산대 공과대학(학장 최재원)은 UNIST 공과대학(학장 김성엽),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회장 박재근·한양대 교수)와 27일 부산대 제10공학관 산업CEO강의실에서 ‘반도체 분야 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차량용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반도체 분야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 추진 △반도체 분야 공동 교육과 연구 △반도체 분야 인프라 구축과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 체결에 앞서 반도체산업 발전전략 워크숍이 개최됐다.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 미래산업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전기연구원 방욱 전력반도체사업단장의 초청강연과 부산대 반도체 분야 발전전략 발표(이성식 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 UNIST 반도체 소재·부품대학원의 비전 소개(정홍식 UNIST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장)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워반도체와 차량에 쓰이는 MCU(Micro Controller Unit) 등에 강점이 있는 부산대 공과대학, 반도체 소재에 강점을 가진 UNIST 공과대학,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힘을 모아 동남권역 반도체산업을 활성화하고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협력할 계획이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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