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마운티아 ‘아토튜브헤비다운자켓’
세균 억제 덕 다운 충전재
무봉제 적용 열 손실 줄여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며 캠핑이나 트레킹,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았다. 국내 캠핑 인구가 7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위메프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등산·골프 의류 거래액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88% 급증하는 등 가을 야외활동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가을부터 겨울까지 입기 좋은 아우터들을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 액티브 브랜드 마운티아는 추운 날씨에도 일상과 야외 활동 모두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아토튜브 다운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경량 다운 자켓부터 중헤비 다운 자켓까지 5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아토튜브헤비다운자켓’(사진)은 가을·겨울(FW) 광고 영상에서 전속모델 이장우가 입어 화제가 돼 ‘이장우 다운’으로 불린다. 기능성과 캐주얼한 디자인 모두 갖춘 제품으로, 남성용으로 출시됐다. 덕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한 중헤비다운 제품으로 한겨울까지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사용된 충전재는 세균과 미생물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탁월한 항균력을 자랑한다. 바늘구멍이 없는 무봉제 기법을 적용해 봉제선으로 들어올 수 있는 냉기를 차단,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다운 삼출 현상도 방지해 오랜 시간 보관에 용이하며 ‘필 파워(압축 후의 복원력)’와 보온성 손실도 방지한다.
다운을 감싸는 안감인 다운백을 대면 원단이 늘어나 옷이 무거워지고 볼륨감이 사라질 수 있는데, 이를 제거해 착용감도 가볍다. 우수한 터치감도 제공한다. 주머니 등에는 부드러운 기모 원단을 사용해 포근한 착용감은 물론 보온성을 강화했다. 벨크로 타입의 소매는 찬바람이 옷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하이넥 디자인과 탈부착할 수 있는 후드, 팔 부위 마운티아 로고 와펜 포인트로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루엣으로 출근 룩에 활용하기도 좋다. 다양한 스타일에도 조화롭게 매치할 수 있는 다크베이지와 딥차콜 2가지로 출시됐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따뜻한 아우터를 찾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보온성은 물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상과 애어; 활동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다운재킷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