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지능형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위한 디지털·신기술 인력 양성과정'1기 교육생 15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관한 ‘지능형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위한 디지털·신기술 인력 양성과정’ 1기 교육생 15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생은 5개월에 걸쳐 △AI, IoT, 빅데이터, 웹 개발 관련 DT 전문 교육 △건조 프로젝트 기반 프로그래밍·코딩 교육 △디지털·현장 혁신 역량 교육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다.

앞으로 삼성중공업 연구소 등 DT(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부서인턴과정 실시 후 기업체 취업까지 지원한다. DT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역 IT기술 인력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료생 중에는 경력 단절 여성도 포함된 만큼 이들에 대한 취업 문도 확대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기 교육생은 내년 초 모집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교육수당 및 숙식 제공 △취업지원 및 취업 축하금 지급 등 특전을 제공한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