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박지원, 남 1000m 금메달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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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금메달리스트 박지원. AP연합뉴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금메달리스트 박지원. AP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이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박지원은 7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5초20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지원은 1차 월드컵에서도 3관왕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팀 동료 홍경환(고양시청)은 간발의 차이로 은메달을 따냈다. 박지원과 홍경환은 결승전에서 1·2위 자리다툼을 하며 여유롭게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원과 홍경환은 뒤이어 열린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김태성(단국대), 임용진(고양시청)과 함께 은메달을 땄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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