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성우 부산아너클럽 회장, 최형락 좋은의료기 메니저,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창형 좋은의료기 대표, 곽요한 좋은의료기 메니저, 하태연 좋은의료기 메니저.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11일 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부산아너 285호 이창형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창형 좋은의료기 대표는 5년간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285번째 회원이 됐다.

가입식에는 이창형 좋은의료기 대표와 직원,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정성우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이창형 아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사업하는 만큼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면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 작은 나눔의 시작이 청년세대들에게 작은 울림이 돼 소액이라도 나누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공동체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금식 회장은 “창업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한 이 대표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성금은 어렵고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형 대표는 2020년 창업 이후 그 해 연말 300만 원을 시작으로 2021년 1000만 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탁했다. 좋은의료기는 금정구 서동에 있으며 복지 용구, 보장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의료기 업체이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