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새우깡 50년 전 가격 50원에 팝니다!"
메가마트, 창립 47주년 이벤트
초코파이 등 선착순 한정판매
“새우깡은 한 봉지 50원, 안성탕면은 한 봉지 120원.”
메가마트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고물가, 고금리 시대 속에서 잠시나마 ‘그때 그 가격’을 회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특별 감사제에 메가마트는 기획상품으로 고른 건 초코파이와 새우깡, 안성탕면. 인기 가공식품인 이들을 ‘그때 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먼저 16일과 17일에는 메가마트 창립 연도인 1975년을 기념해 초코파이(39g)와 새우깡(90g)을 무려 50년 전인 1970년대 출시 가격에 내놓는다. 1봉지당 50원이다. 제품은 모두 동전으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일자별로 선착순 한정판매한다.
18일은 안성탕면(125g)을 120원에 판매한다. 마찬가지로 40년 전인 1980년대 개당 출시 가격이다.
메가마트는 ‘그 때 그 가격’ 이벤트와 함께 3일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회원에게는 라면(5입)과 올리브유(1L)를 기념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16일부터 18일까지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100g, 냉장)을 1380원(멤버십 회원)에 판매하고, 딸기와 전복 등을 최대 반값 할인한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호주산 소찜갈비(100g, 냉장)를 1490원(카드할인 포함)에 선보이고, 샤인 머스캣과 자연산 돌문어 등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온라인 쇼핑몰인 메가마트몰도 창립 기념 ‘묻지 마 할인’ 행사를 병행한다. 온라인 인기 상품군 전 상품을 할인하거나 선착순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메가마트 측은 “지난 47년간 변함없이 메가마트를 사랑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