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임영웅, 거미…부산 찾는 가수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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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과 임영웅, 거미, 임재범(왼쪽부터) 등이 연말 부산을 찾아 관객을 만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각 공연기획사 제공 가수 백지영과 임영웅, 거미, 임재범(왼쪽부터) 등이 연말 부산을 찾아 관객을 만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각 공연기획사 제공

연말을 맞아 인기 가수들이 부산 관객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가수 백지영과 임영웅, 거미, 임재범 등이 선보이는 감성 녹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백지영은 오는 19일 오후 2시와 6시에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고백’을 연다. 이번 공연은 백지영의 첫 전국투어 무대다. 그는 지난 5일 청주에서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공연을 취소했다. 이번 부산 공연 이후에는 다음 달 3일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공연을 연다.

임영웅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아임 히어로 앵콜-부산’ 공연을 개최한다. 장소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다. 첫날은 오후 7시 30분, 이튿날과 셋째 날엔 오후 5시에 열린다. 이 자리에선 임영웅이 최근 발매한 싱글 ‘폴라로이드’와 첫 자작곡 ‘런던보이’ 무대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폴킴은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전국투어 콘서트-스타’를 부산에서 마무리한다.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첫날 오후 6시, 둘째 날 오후 5시에 공연을 볼 수 있다.

거미도 폴킴과 같은 날인 다음 달 3일과 4일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비 오리진’을 개최한다. 공연 첫날은 오후 6시, 둘째 날은 오후 4시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거미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콘서트다.

임재범도 다음 달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연다. 이번 공연은 임재범이 2016년 데뷔 3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처음 여는 전국투어 공연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대표곡은 물론 최근 발매한 정규 7집 ‘세븐 콤마’의 수록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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