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의 적십자 부산지사 회장 연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난 15일 2022년도 제2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서정의 회장을 제 3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연임 선출된 서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을 거쳐 28일부터 3년간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제31대 부산적십자 회장으로 선출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과 경기악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적십자 회비모금 100% 달성과 정기후원의 매년 10% 이상 성장, 적십자 아너스클럽 회원을 매년 10명 이상 유치하여 안정적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행정동 봉사회 100% 결성과 봉사원 확대, 구호시스템 강화,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법과 CPR 지식 보급 그리고 내년으로 창설 70주년을 맞이하는 RCY사업 확대 등 부산적십자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적십자 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서 회장은 화신종합운수, 풍진운수, 녹산화물터미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 자원봉사포럼 공동대표, 부산컨트리클럽 이사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 회장은 재임기간 중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적십자 아너스 클럽에 가입한 후 총 6명의 적십자 아너스 클럽 회원을 유치하는 등 적십자 활동을 위한 재원모금에 큰 관심을 기울여 전국 14개의 지사중 부산지사가 전국 회비 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