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 존중어울림 한마당 우수단체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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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감사편지 쓰기’ 단체상도

경남중이 부산교육청이 주최한 존중어울림 한마당 우수단체학교로 선정됐다. 경남중이 부산교육청이 주최한 존중어울림 한마당 우수단체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20일 부산 서구 경남중에서는 2022 찾아가는 존중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부산시교육청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지역 학생, 교사 등으로부터 미리 응모 받은 일상 속 경험하는 작은 존중의 사연들을 선정해 단체우수상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교육청은 고운 말과 좋은 글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기, 작은 생명도 소중히 존중하기,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기, 편견 빼고 다양성 존중하기, 다 같이 협력하기 등 6개 주제로 지난 9월 16일까지 응모하고 9월 28일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중은 우수단체학교로 선정되어 존중학교 인증패를 수상했고, 수제 핫도그가 준비된 간식 푸드트럭도 배정받아 전교생이 뿌듯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학생들이 응모한 사연들은 이날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되어 학교 사연 담벼락에 게시됐다. 전교생들은 자신이 공감하는 사연들에 스티커를 붙이며 글쓴이와 생각을 공유하면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중 김미정 교장은 “이번 존중 어울림 한마당에서 우리 경남중학교 학생들이 응모한 사연들을 보면서 학교단체상 수상의 기쁨 이전에 아이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이다”며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주 이어갈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중은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 6월 초록우산재단에서 주관한 ‘제7회 전국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에서 학교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10월에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사회복지협의회, 그리고 부산일보가 함께한 051영화제 ‘자몽프로젝트’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다.

이번 찾아가는 존중 어울림 한마당 행사내용은 11월중 부산교육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김재승 청소년 시민기자(경남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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