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전영주 교수, 제18대 한국가족치료학회장 선임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상담심리복지학과 전영주 교수가 최근 한국가족치료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전 교수는 2023년 1월부터 2년간 회장을 맡아 학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가족치료학회는 1988년 정신의학, 간호학, 가정의학, 사회복지학, 아동가족학, 교육학, 심리학, 목회상담 등 다학제적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학술단체이다. 가족 문제 및 가족치료 분야의 연구, 교육, 실천을 통해 가족의 정신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전 교수는 아시아가족치료학회(AAFT) 이사 및 부회장, AAFT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가족 상담 전문가 양성은 물론 가족치료 및 가족상담 분야에서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교수는 “임기 동안 한국가족치료 분야의 국제화와 비대면 시대의 치료자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