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사랑의열매 성금 2000만 원 전달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문병호)는 최근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나눔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문병호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 회장,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는 최근 물가 상승 및 고금리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나눔 성금 2000만 원을 마련했으며, 이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협회는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005년부터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아 단체 이름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여 현재까지 누적 2억 3000여 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는 기부자 모임인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도 가입했다.
문병호 회장은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으로 성금 마련에 동참해주신 966개 회원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힘이 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2005년부터 이어온 협회의 꾸준한 나눔 실천과 통 큰 사회공헌이 부산의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부산시도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것은 물론 세대별, 맞춤형 정책으로 가장 시급한 곳에 꼭 필요한 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다양한 모임·단체의 자격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는 기부 모임·단체를 뜻하며 3년 내 1000만 원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 가능하며 별도의 인증패를 전달 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