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6개 기업 동시 가입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최근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 행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 6개 기업이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6개 기업의 기부 약정액은 6억 원이다.
가입식에는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보,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신정택 부산사랑의열매 고문 등 가입하게 될 기업 6곳 대표들이 참석했다.
나눔명문기업 43호에는 수정안과 박수정 대표원장, 44호에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 45호에 고려제강(주) 주종대 대표이사, 46호에 송우산업(주) 박수곤 회장, 47호에 ㈜지비라이트 안상현 사장, 48호에 ㈜보명금속 홍무진 이사가 가입됐다
2019년 고액 기업 모금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출범 이후, 부산의 나눔명문기업 누적 수는 48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부산의 6곳 기업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은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의 대표 행사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나눔명문기업을 통해 기업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 기업과 지역의 공존과 상생의 가치가 실천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사랑의열매가 기업의 동반자로서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 속에서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정회원 기준 5억 원, 3억 원, 1억 원 이상의 기부에 대해 각각 골드·실버·그린 회원으로 구분해 가입의 문턱을 낮추고,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독려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면 인증패와 현판을 제공하고, 3년내 1억 원을 목표로 최초 가입시 2000만 원을 기부하면 약정회원이 될 수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