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애봄, 행복 나눔 바자회 수익금 기부
지역 자원봉사단체인 당신애봄(대표 전명주)이 주최하고 명지오션시티, 명지국제신도시 학생·가족이 참여한 ‘꽃들에게 사랑을-행복 나눔 바자회’가 최근 강서구 명지 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바자는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판매하고, 학부모들이 만든 간식을 판매하는 자발적인 행사로 이번 바자를 통한 수익금 전액 433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노희헌)에 전달했다.
전명주 대표는 “아이들에게 기부라는 문화를 축제처럼 즐겁게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삶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바자회로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지역 보호 아동들을 위한 결연후원금과 자립성장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