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어방송 새해 앞두고 프로그램 개편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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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4시 ‘스티브 해덜리’ 프로그램 신설
시사영어 교육 프로그램 ‘뉴스 리와인드’도

 

스티브 해덜리. 부산영어방송 제공 스티브 해덜리. 부산영어방송 제공

부산영어방송이 새해를 앞두고 12일부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했다. 영어 소통 능력 강화와 다국어 프로그램 확대에 중점을 둔 개편이다.

우선 매일 오후 2~4시 ‘더 스티브 해덜리 리부트(The Steve Hatherly Reboot)’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스티브 해덜리는 EBS 모닝스페셜뿐 아니라 올해 2월까지 TBSeFM 간판 진행자로 활동했다. 다채로운 음악과 유익한 정보로 청취자를 찾을 예정이다.

토요일 오전 10~11시에는 ‘뉴스 리와인드(News Rewind)’가 새롭게 방송된다. 부산영어방송 뉴스를 활용한 시사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 주간 부산 뉴스를 정리하며 시사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다.

스티브 해덜리. 부산영어방송 제공 스티브 해덜리. 부산영어방송 제공

베트남어 프로그램 ‘헬로우 베트남(Hello Vietnam)’은 방송 시간을 2시간에서 4시간으로 확대 편성한다. 중국어 프로그램 ‘부산화어지음’ 방송 시간대는 기존 오후 2시에서 8시로 이동 편성한다. 퇴근길 중국어 방송 청취자를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

간판 프로그램은 계속 시민을 찾는다. 오후 4시 한·영 혼용 에듀테인먼트쇼 ‘4시 듀오(The 4PM Duo)’, 오후 6~8시 ‘인사이드 아웃 부산(Inside Out Busan)’ 등이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부산영어방송(www.befm.or.kr)은 FM 90.5(기장·녹산·정관은 FM 103.3)과 부산영어방송 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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