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미음R&D 허브단지 산학연 교류협의회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14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미음R&D허브단지 상생협력 산학연 교류협의회를 개최했다.
서부산권 친환경 스마트 조선기자재 산업의 산·학·연 협력의 거점 역할 수행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 산학융합지구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분야 및 해양산업 관련 기업, 연구기관의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주관은 한국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 I-CONNECT 사업단이 맡았다.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해양 혁신산업단지 육성을 위한 창의적 산·학·연 협력 공동체의 구성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류협의회에서 실제 현업에서의 애로사항 및 업계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및 신기술 개발 지원 △R&D과제 산학연 공동 참여방안 △기업 연구인력 역량 강화 △고가·첨단장비 공동활용과 전문인력 양성에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도 총장은 “조선해양플랜트 및 기자재 중소업체의 새로운 산업정책 제시, 아이디어 발굴로 중소업체의 미래설계 및 성장동력 제공으로 취업연계 활성화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