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태 경원개발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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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14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경원개발㈜ 조성태 회장의 부산 28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년 간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며 가입한 조성태 경원개발㈜ 회장의 가입식에는 조 회장과 김향란 사모, 조현중 씨(차남, 경원개발 실장), 서효정 씨(며느리, 메리놀병원 과장) 그리고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정성우 회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신정택 고문,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오래전부터 아너 소사이어티의 활동과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아너 회원들을 보며 꼭 아너 회원이 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오늘 그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그늘 진 곳을 살피며 살 수 있는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조성태 회장님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조 회장님의 나눔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보내주신 성금 투명하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경원개발(주)이 운영하는 해운대컨트리클럽은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7년 7월 설립해 2005년 9월 그랜드 오픈한 27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KPGA와 KLPGA 대회 등을 개최한 영남지역 최고의 명문 골프장이다.

개장 이후 지역 사회발전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해운대컨트리클럽은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관마을 이음 행사, 드림학교 취업 및 장학금 지원,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한 학생선수권대회 개최와 꿈나무 육성 지원과 함께 병산마을 발전기금과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로 부산 지방국세청으로부터 모범성실납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또는 1년에 2000만 원 씩 5년 간 기부를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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