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조, 경성산업 대표, 적십사 회비 1억 전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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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산업(대표 김경조·가운데)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오른쪽)에 적십자회비 1억 원을 전달했다.

1997년 설립돼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의 여성기업 산업단지에 위치한 경성산업은 자동차·전자·항공·철도·선박·원자력 등에 사용되는 제품과 관련된 연마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력분야인 표면연마제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업체로 지정되어 있고 국·내외 100여 개 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김 대표는 부산대학교병원 내 소아암 환우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2007년부터 140여 회의 기부를 실천한 공로로 2019년 4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올해 7월에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하여 매달 정기 후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2023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국민성금 모금 선포에 적십자 성금 1억 원을 납부했다.

김 대표는 “기부는 선을 나누면서 나 스스로를 정화시키는 면도 있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인의 덕목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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