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초등·반송중, 부산시협회장기 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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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초·연천중, 부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 우승
운봉초·반송중·광명고,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우승

제41회 부산시협회장기 씨름대회와 제36회 부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 겸 2022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 우승팀과 출전 선수들. 부산시씨름협회 제공 제41회 부산시협회장기 씨름대회와 제36회 부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 겸 2022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 우승팀과 출전 선수들. 부산시씨름협회 제공

안락초등학교와 반송중학교가 부산시협회장기 씨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내리초등학교와 연천중학교는 부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 정상에 올랐다.

부산시씨름협회·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41회 부산시협회장기 씨름대회와 제36회 부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 겸 2022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가 17~18일 이틀간 부산 서대신동 부산시씨름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엔 부산지역 초·중등부 선수 200여 명이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박가서 부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공한수 서구청장, 오은택 남구청장 등 내빈 5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선 운봉초등학교가 우승했다. 반송중이 중등부, 광명고가 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부산시협회장기 대회에선 안락초등학교가 초등부 단체전, 반송중이 중등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반송중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이어 연거푸 1위에 올랐다.


부산시교육감배 대회에선 내리초등학교과 연천중이 각각 초등부·중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박수용 부산시씨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부산지역의 많은 초·중학생 선수들이 출전해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이 됐다”며 “이번 대회가 초·중·고교 연계육성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41회 부산시협회장기 씨름대회와 제36회 부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 겸 2022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 경기 모습. 부산시씨름협회 제공 제41회 부산시협회장기 씨름대회와 제36회 부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 겸 2022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 경기 모습. 부산시씨름협회 제공

한편, 학교스포츠클럽 씨름대회 개인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남자 경장급에서 구현승(철마초), 소장급 김태영(안락초), 청장급 이지용(내리초), 용장급 허은우(안락초), 용사급 강민성(운송초), 역사급 이지원(철마초), 장사급 정재엽(철마초)이 우승했다. 여자 다람쥐급에선 오서현(운봉초), 꽃사슴급 심연지(신곡초)가 우승했다.

남자 중등부 개인전에선 경장급 이승현(반송중), 소장급 강태원(반송중), 용장급 김지훈(반송중), 역사급 김세진(반송중)이 1위에 올랐다. 여자부 국화급에선 김보경(신곡중)이 우승했다.

부산시협회장기 씨름대회 개인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에선 문솔림(안락초)이 경장급, 이법창(내리초)은 소장급, 김태경(내리초) 청장급, 이광혁(운봉초) 용장급, 박휘륜(안락초) 용사급, 신지오(해빛초) 역사급, 장주호(연서초) 장사급, 백민기(철마초) 꿈나무 다람쥐급, 강민성(운송초)이 꿈나무 꽃사슴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 개인전에선 경장급에서 김세인(반송중), 소장급 박지훈(연천중), 청장급 정상원(연천중), 용장급 최예준(반송중), 용사급 전민(반송중), 역사급 이혜성(연천중), 장사급 강태윤(연천중)이 우승했다.

부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 개인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에선 경장급 문솔림(안락초), 소장급 이법창(내리초), 청장급 신지민(안락초), 용장급 이광혁(운봉초), 용사급 박휘륜(안락초), 역사급 신지오(해빛초), 장사급 장주호(연서초)가 우승했다. 중등부 경장급 김세인(반송중), 소장급 박지훈(연천중), 청장급 정상원(연천중), 용장급 최예준(반송중), 용사급 전민(반송중), 역사급 이혜성(연천중), 장사급 김휘성(연천중)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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