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경남본부, 메타버스 동네복지 경진대회 시상식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 전무)는 최근 KT범일타워(부산 동구 자성공원로 23)에서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주관한 KT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우리 동네 복지를 담다’는 주제로 경진대회 최종 시연회 및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지역 17개 사회복지기관의 26명의 사회복지시설 관계자가 참가해 지난 10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교육을 받았으며, 사회복지사가 몸 담고 있는 기관 소개와 우리동네 이야기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성해 소개했다.
가상의 메타버스 디지털 복지관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상담실, 시청각실, 전시관, 홍보관, 이벤트 존 등으로 꾸며졌으며, 복지관련 콘텐츠 및 기관의 사업 특성을 반영하여 개성 넘치고 재미있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했다.
사회복지기관에서 제출한 매타버스 플랫폼은 기술과 복지 분야로 나눠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 4곳을 선정했고, 부산서구가족센터가 DIGICO KT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박성주 사무처장은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메타버스 세상에서 모두가 평등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을 KT가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전무는 “KT는 오랫동안 축적한 AI 자산과 역량을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며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장애나 정보의 격차를 뛰어 넘어 누구나 안전하고 차별 받지 않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며, ESG경영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