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부산시향 초대 지휘자 오태균 동판 제작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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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이정필(왼쪽) 대표이사는 23일 오후 부산시립교향악단 연습실을 찾아서 부산시립교향악단 초대 지휘자였던 오태균 선생을 기리는 동판을 제작해 최수열 예술감독에게 전달했다. (재)부산문화회관 이정필(왼쪽) 대표이사는 23일 오후 부산시립교향악단 연습실을 찾아서 부산시립교향악단 초대 지휘자였던 오태균 선생을 기리는 동판을 제작해 최수열 예술감독에게 전달했다.

(재)부산문화회관 이정필(왼쪽) 대표이사는 23일 오후 부산시립교향악단 연습실을 찾아서 부산시립교향악단 초대 지휘자였던 오태균 선생을 기리는 동판을 제작해 최수열 예술감독에게 전달했다. 이 대표는 “창단 60주년을 맞은 올해 교향악단 원로 지휘자들의 특별 요청이 있었다”면서 “1962년 교향악단 창단 당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태균 초대 지휘자가 주택을 매도하는 등 사비를 털어 교향악단 운영비로 사용한 것을 지금이라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상징적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 현판은 부산시향 연습실에 부착될 예정이다.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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