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 응급의료 평가 최우수 획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허정문)은 최근 ‘202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정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응급의료 질 관리 체계의 적절성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등 4개 영역 8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부산보훈병원은 인력·시설·장비 등 필수 항목의 법정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평가항목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총점 101점(가점 반영)으로 부산시 1위(21개 기관), 전국 3위(223개 기관)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허정문 직무대행은 “응급실 의료진들의 노고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증 응급환자를 위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