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돋이 날씨 ‘맑음’
임인년 마지막 해넘이와 계묘년 첫 해돋이는 맑은 하늘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부산기상청은 오는 31일 오후와 다음 달 1일 오전 모두 하늘이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온도 평년과 비슷해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천문우주지식정보에 따르면, 임인년 마지막 일몰 시각은 일몰 명소인 다대포를 기준으로 31일 오후 5시 22분이며, 계묘년 새해 일출 시각은 해운대를 기준으로 오전 7시 32분이다.
기상청은 주말에 큰 추위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31일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7도로 예보했다. 울산은 영하 3도~7도, 경남은 영하 8도~7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해 첫날인 1일에는 기온이 조금 올라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