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횡단보도 우측 보행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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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부산 수영구 연수로

부산 수영교차로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다. 가게 앞 왕복 5차선에 횡단보도가 있는데, 교차로 인근인데다가 지하철 진출입구가 있어 많은 사람이 보행하고 있다. 그런데 횡단보도 녹색 신호가 들어오면 바닥에 우측보행 화살표가 그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행인과 오토바이, 자전거들이 뒤섞여 대단히 무질서하다.

비단 횡단보도 뿐 아니라 갈맷길이나 지하철 복도, 계단에서도 우측보행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제안한다.

교육청에서는 일선 학교에 고지해 교내에서라도 우측보행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구청은 공익요원과 공공근로 어르신들을 러시아워 때만이라도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에 투입해 '우측보행' 푯말을 들고 양쪽에서 고지해준다면 질서도 잡히고 일에 대한 사명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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