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보건소 감염병 예방 최우수상
부산 동래구보건소(소장 김종목)는 부산시 ‘2022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근 부산시장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올해 보건소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추진실적을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동래구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내용은 친환경 방역사업, 생물테러 대비·대응, 성매개감염병 관리사업, 지역안전지수, 감염병 인력 교육 이수, 신종감염병 대응,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 역학조사 완성도, 국가필수예방접종,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 우수 시책 등 11개 분야이다.
동래구는 방역 취약지 중점활동, 국가 필수 예방접종 실시,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감염병 대응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신속 대응으로 촘촘한 방역망을 구현했다. 또한, 구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사회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집중 접종(지난해 11월 21일 ~ 12월 31일) 기간에 접종을 완료한 구민에게 무료 검진(혈압, 혈액검사) 및 진료 상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추가 접종률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목 동래구 보건소장은 "2023년에도 감염병 전담 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동래구’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