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부울본부, 초록우산 공기질 정화 후원금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경윤)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공기질 정화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실내벽면녹화 사업 후원금 900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에서 진행하는 실내벽면녹화사업은 아동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과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수직정원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2022년 특수학교인 부산혜남학교 1곳에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2023년에도 사하구 공장단지 인근의 효림초등교(교장 김경미·오른쪽) 교육복지실에 벽면녹화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우정호(왼쪽) 경영지원부장은 “학교는 교육의 기능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아동들을 발굴하고 케어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말에 동감해왔다”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어디에서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국가보훈대상자 주거안정 프로그램 ‘보비하우스’,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사업,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지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로드대장정을 지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