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번역교육원 부산밀양분원, 고전번역연수과정 신입생 모집
고전번역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부산밀양분원(분원장 정출헌·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이 ‘2023학년도 고전번역연수과정’ 신입생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고전문헌의 정리·번역과 대중화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부산대 장전동 부산캠퍼스에서 대면(부산 지역 신입생)과 비대면(부산 외 지역)을 병행해 실시된다.
사서삼경·소학·고문진보·한시선독·산문선독·초서연습 등을 통해 한문 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수료 후에는 한국고전번역원 연구과정과 전문역자, 한문교사, 고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접수는 18일까지 고전번역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