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BIFF·영상위 등 영화·영상 제작현장 친환경 활동 업무협약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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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상 제작 현장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모습.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영상 제작 현장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모습.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KOFIC·이하 영진위)는 지난달 29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영상위원회,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등 부산 영상‧환경 관련 4개 기관과 영화·영상 제작현장 친환경 경영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펼쳐 환경적 인식을 개선하고 영화 산업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부산 영화‧영상 제작 현장 친환경 활동 개발을 중심으로 △각 기관 녹색 사무 환경 조성 △녹색 제품 정보 제공 △친환경 교육과 캠페인 추진 △네트워크 형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은 “영화 업계에도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영화 산업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진위는 국민과 임직원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부산환경운동연합 ‘플라스틱방앗간 in 부산’ △부산은행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추진하는 ‘리플(Re:Plastic) 캠페인’ △‘디지털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친환경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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