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아너 클럽, 연탄 1만 3000장 기탁 배달 봉사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회장 정성우)은 회원들이 별도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 1만 3000장을 기탁하고 이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부산 동구 매축지에서 개최된 봉사활동에는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과 손창우 부산아너클럽 부회장 등 26명의 아너 회원과 가족 17명 등 총 43명이 모여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부산아너클럽은 자체 모금활동을 통해 지난 2주간 2600여만 원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성금 중 1000만 원은 겨울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며, 나머지 1600여만 원은 사회복지기관 김장김치 지원 및 저소득 가정 설 명절 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손창우 부산아너클럽 부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연말을 맞이해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애써 주심에 깊이 감사하고, 앞으로 아너 클럽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