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트센터, 갤러리카페 개소
국제아트센터(이사장 김창환)가 9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옆에서 1층 ‘히스피 더 갤러리카페’와 2층 ‘갤러리 라함’을 오픈했다.
국제아트센터는 33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종합예술진흥회가 예술가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만든 것으로 K-아트 세계 진출과 예술인의 가교 역할을 위해 설립했다. 이번에 창립 기념으로 100인 초대전을 기획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유명 서예가인 초당 이무호 선생이 현장 휘호 퍼포먼스를 열어 당일 판매가 됐다. 또 이날 일부 작가들의 기부 작품으로 진행된 이벤트 경매에서의 판매 수익금은 복지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창환 이사장은 “국제아트센터는 갤러리, 북콘서트, 촬영, 팝업 이벤트, 상영회, 아트프로젝트 등 전시와 판매, 큐레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작품 발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차세대 작가들의 예술품도 활발히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