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코엔지니어링,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기업’ 참여
(주)포코엔지니어링(회장 김귀동·오른쪽)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왼쪽)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포코엔지니어링 김귀동 회장은 “해양의 도시 부산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적십자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도움의 손길이 많은 취약계층에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02년에 설립된 포코엔지니어링은 선박 수리, 유압기기 제조, 기계설비공사 및 선박 부분품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1천 만 불 수출’을 기록했으며 사하구 감천항에 위치한 깔끔하게 잘 정돈된 포코엔지니어링 공장은 류승룡, 염정아 배우가 주연을 맡아 2022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촬영지로 전국적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회사의 이름인 ‘포코’를 한국의 힘에서 따왔다는 김귀동 회장은 2019년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16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조선공업의 발전과 수리조선 산업 부흥에도 이바지해오고 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형편이 어려워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며, 매월 2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후원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대한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