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최근 부산 영도구청에서 나눔리더 가입자들과 김기재 영도구청장,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리더 단체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가입자는 영도구 2호 나눔리더인 최혜숙 BHC치킨 대표부터 김경숙 북카페숲 대표, 김병현 현대자동차동삼점 대표, 권대영 나나재활의학과의원 원장, 남정의 남일환경산업 대표 등 5명으로 부산 영도구 2호 ~ 6호의 나눔리더가 탄생됐다.

이는 2021년 남구 나눔리더 6명 단체가입, 2022년 남구청장 3대 가족 4명 동시 가입에 이어 2023년 들어 처음으로 진행된 단체 가입 사례다.

영도구 나눔리더의 기부금은 영도구 지역 저소득층과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된다.

김기재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와 기부를 아끼지 않는 5명의 나눔리더 기부자분들이 있어 우리 영도구가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 “영도구 나눔리더 단체 가입을 계기로 우리 영도구에 착한 나눔 릴레이가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덕 사무처장은 “2023년도 새해를 나눔리더 단체 가입으로 따뜻하게 열어주신 5명의 나눔리더 기부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도구 나눔리더들의 따뜻한 온정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