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가족 아너 회원이 탄생했다. 빛하늘의원 박종건 대표원장(부산아너 76호)이 어머니 이영자 씨 이름으로 5년 간 1억 원의 성금 기탁을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특별회원으로 추대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최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이영자 아너의 특별회원가입식을 개최했다.

가입식에는 오늘의 주인공인 이영자 아너 회원, 남편인 박선재 씨와 첫째 아들인 박종건 빛하늘의원 원장(부산 아너 76호)과 가족, 둘째 아들 박의택 교사와 가족 부산 W아너클럽 이정화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첫 아들인 박종건 아너는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을 닮아 지금까지 동생과 함께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며 “그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어머니를 닮은 나눔을 선물로 준비했는데 어머니가 너무 기뻐하셔서 더 감사했다”고 밝혔다.

최금식 회장은 “박종건 원장님께서 외조모님에 이어 어머니에게까지 나눔이라는 큰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다”며 “이러한 가족의 따뜻한 사랑이 우리 사회 곳곳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건 원장은 2016년 부산76호 아너 회원이 되었고, 외조모인 임귀례 씨를 2021년 부산221번 아너 특별회원으로 추대한데 이어 어머니를 이번에 부산311호 아너 특별회원에 가입시키며 3대가 함께 아너 회원이 됐다.

이영자 아너의 가입으로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는 311명의 회원으로 증가했고, 패밀리 아너는 43가정, 특히 3대 아너 회원은 5번째가 됐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