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신곡’으로 추위 녹인다
에픽하이, 1년 만에 새 앨범
임창정, 미니 앨범 ‘멍청이’
이찬원, 첫 정규 앨범 ‘원’
인기 가수들이 이달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잔잔한 감성을 담은 발라드부터 흥겨운 트로트까지 다채로운 새 노래를 만나볼 수 있다.
그룹 에픽하이는 2월의 첫날 컴백한다. 지난해 2월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 파트2’ 이후 약 1년 만의 복귀다. 앨범 명은 ‘스트로베리’다. 총 5개의 트랙이 담긴다. 모든 멤버가 새 노래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임창정은 오는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를 선보인다. 신보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그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수록곡들로 꾸며졌다. 프로듀서 멧돼지, 늑대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샤이니 키는 오는 13일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지난해 정규 2집 ‘가솔린’을 공개한 지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하트리스’ ‘이지’ 등 새 노래 3곡, 정규 2집에 수록한 ‘아이 캔트 슬립’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은 오는 20일 첫 정규앨범 ‘원’을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풍등’이다. 이외에도 ‘사나이 청춘’ ‘바람같은 사람’ ‘트위스트 고고’ ‘밥 한번 먹자’ ‘망원동 부르스’ ‘좋아좋아’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등 13곡을 들을 수 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